“10cm 거리서 100인치 4K 화면” 2019년형 LG 시네빔

이상우 | 기사입력 2019/06/20 [16:15]

“10cm 거리서 100인치 4K 화면” 2019년형 LG 시네빔

이상우 | 입력 : 2019/06/20 [16:15]
대형 TV가 출시되고 있지만 프로젝터의 매력은 여전하다. 100인치가 넘는 TV가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반면 프로젝터는 몇 백만 원대에 동일한 크기의 화면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초단초점 프로젝터는 설치공간 제약과 복잡한 설치, 예열 시간 같은 프로젝터의 불편을 해결했다. 레이저 방식으로 10초 이내에 화면이 투사되며 화면도 선명하다.


국내 초단초점 프로젝터 시장에서 주목되는 성적을 내고 있는 LG전자가 2019년형 초단초점 모델인 'LG 시네빔 레이저 4K(HU85LA)'를 출시했다. CES 2019에서 화제를 모았던 신제품은 밝고 선명한 화면과 듀얼 레이저의 색재현력, 공간을 채우는 웅장한 사운드 3가지 특징을 갖는다.



우선 신형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4K UHD(3,840X2,160) 화면을 만드는데 필요한 투사 거리가 고작 10cm에 불과하다. 벽(스크린)에서 10cm 떨어지면 고화질의 깊이 있는 입체적 영상을 표현한다는 설명이다. 조웅철 LG전자 마케팅팀 책임은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2700안시루엔의 밝기와 2백만 대 1의 높은 명암비를 갖춘 머리카락 한 올까지 표현되는 섬세한 화질이 장점"이라면서 "내장 돌비 서라운드 사운드를 더해 공간을 가득 채운다."고 강조했다. 1안시루멘은 촛불 1개의 밝기 수준과 비슷하다. 따라서 대낮에 시청해도 불편함이 없으며 밝기를 높이면 TV 화면 수준의 밝기를 기대할 수 있다. 



LG 시네빔 레이저 4K의 다른 장점은 파란색과 빨간색 두 레이저 광원을 동시 적용한 듀얼 레이저 광원이 디지털 시네마 표준 색영역인 'DCI-P3'를 97% 충족한다. 단색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보다 당연히 더 풍부하고 섬세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색 표현을 정확하게 볼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을 때 신형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정말 선명한 밝기를 가지고 있었다. 블랙의 표현도 크게 나무랄 때 없는 자연스러운 색감을 보여준다. 소음도 적었다. 인테리어에 최적화된 패브릭 소재의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도 장점이다. 크기는 680 x 347 x 128mm로 TV 장식장에 놓을 수 있는 공간 제약이 적다.



스크린에 비치는 화면 모양을 보정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프로젝터는 설치 위치 따라 화면이 일그러지거나 왜곡돼 사다리꼴 형태로 나타나곤 한다. 신제품은 화면 테두리를 구성하는 총 12개 지점에서 화면을 늘리고 줄일 수 있어 신속하게 정교한 화면을 설정할 수 있다. 거실에서 쓰다가 방으로 옮겨도 5분이면 설치가 끝나고 초점도 쉽게 맞출 수 있다.



웹OS 4.5가 탑재돼 유/무선 인터넷 연결이 되고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플레이, 푹, 티빙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콘텐츠 재생이 지원된다. 노트북, 스마트폰 등 주변기기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LG전자의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의 일부 기능도 가져왔다. 리모컨 조작 대신 "브래드 피트가 주연인 영화 찾아줘" 같은 대화의 맥락을 이해해 해당 콘텐츠를 보여준다. 

가격은 58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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