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대 코어 모바일 칩 게이밍 노트북의 장점은?

이상우 | 기사입력 2019/05/23 [17:43]

9세대 코어 모바일 칩 게이밍 노트북의 장점은?

이상우 | 입력 : 2019/05/23 [17:43]

드디어 5GHz 벽을 허물었다. 9세대 인텔 코어 <i9-9980HK>는 노트북에 탑재되는 최초의 5GHz 동작 클록을 돌파한 모바일 칩이다. 8코어 16스레드를 갖춘 이 칩은 더 많은 코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거운 멀티스레드 작업에서 인상적인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싱글스레드 작업이나 약간의 스레드를 사용하는 작업에서도 동작 클록 덕분에 달라졌음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9세대 인텔 코어 칩은 여러 성능 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인텔은 특히 두 분야에 의미를 뒀다. 전문 콘텐츠 제작자와 게이머다. 인텔은 오늘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9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간담회에서 9세대 코어 i9-9980HK가 직전 8세대 코어 칩에 비해 최대 18%의 향상된 초당 프레임과 4K 동영상 편집에서 28% 더 빠른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록 향상만 있는 것은 아니다. 802.11ax/와이파이 6를 지원한다. 

와이파이는 6는 무선 인터넷 속도를 높이고 저지연의 실시간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특징 덕분에 모바일 경험은 개선되고 배터리 수명은 길어지며, 전에는 와이파이 환경에서 불가능했을 예를 들면 무선 환경에서 가상현실(VR)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6종류의 9세대 코어 모바일 칩

9세대 인텔 코어 칩은 동작 클록과 코어 수가 다른 6종류로 나왔다. 각각 2종류의 코어 i5와 i7, i9으로 아래와 같이 구성된다. 

  • 코어 i9-9980HK: 2.4GHz/5.0GHz(터보), 8코어, 16스레드
  • 코어 i9-9880H: 2.3GHz/4.8GHz(터보), 8코어, 16스레드
  • 코어 i7-9850H: 2.6GHz/4.6GHz(터보), 6코어, 12스레드
  • 코어 i7-9750H: 2.6GHz/4.5GHz(터보), 6코어, 12스레드
  • 코어 i5-9400H: 2.5GHz/4.3GHz(터보), 4코어, 8스레드
  • 코어 i5-9300H: 2.4GHz/4.1GHz(터보), 4코어, 8스레드 
 

유일하게 8코어를 갖는 코어 i9 칩은 써멀 벨로시티 부스트(Thermal Velocity Boost, TVB) 기능을 포함한다. 직전 8세대 코어에서 처음 적용된 TVB는 칩 온도가 섭씨 50도 아래일 때 클록 속도를 더 높여 최상의 성능이 일관되도록 한다. 더 많은 코어를 활용하는 멀티스레드 작업에서 유리한 옵션이다. 코어 i9-9980HK 칩에는 옵션이 하나 더 있다. 사용자가 전압이나 주파수를 조정해 동작 클록을 임의로 높이는 오버클럭을 할 수 있다.
 
9세대 코어 칩은 인텔의 300 시리즈 모바일 칩셋 그러니까 <인텔 CM246> <인텔 QM370> <인텔 HM370> 조합과 결합돼 작동된다. PCI 익스프레스 3.0 x16 채널을 활용하는 완전한 외장 GPU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최대 128GB의 DDR4 메모리 역시 기대된다.

9세대 코어 칩 출시에 맞춰 이 칩이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가 있을지도 관심이다. 8세대 모델을 살까, 아니면 최신 9세대 모델을 구입해야할까. 가장 많은 종류의 모델을 쏟아내는 세대별 코어 i7 성능을 비교해보면 답이 나온다. 더기어에서 비교 실험에 사용한 9세대 코어 i7-9750H는 기본 클럭과 터보 부스트에서 400MHz가량 개선해 이론적으로 코어 i7-8750H를 상당히 능가한다. 기본 클럭에서는 15%, 터보 부스트에서는 9%가 향상됐다. 


시네벤치에서 비교 실험한 결과도 이론상 성능 향상폭과 일치했다. 6코어와 12스레드로 동일한 칩의 비교에서 동작 클록이 성능에 그대로 반영된 것이 확인된다. 시네벤치는 멀티스레드를 지원하지 않는 앱의 성능 측정에도 유용한데 이 부분을 위해 CPU 스레드 1개만 사용해 실행시켰다. 전반적으로 멀티스레드 향상폭과 비슷하다. i7-9750H 칩이 새로 출시된 9세대 CPU라는 것은 분명하다. 


주목되는 9세대 코어 게이밍 노트북 3종


MSI GF63 9SC-i7는 인텔 9세대 i7-9750H 칩을 탑재했고, 기존 시리즈에서 약 26% 향상된 성능의 지포스 GTX 1650 GPU와 결합되는 17인치 IPS 광시야각 화면은 고품질의 그래픽 화면을 기대할 수 있다. 자체 설계 쿨링 시스템 '쿨러부스트'는 고성능이 요구되는 게이밍 환경에서 효과적인 쿨링 효율과 40dB 이하의 낮은 소음이 유지된다. 4.9mm 울트라 씬 베젤이 적용돼 넓은 개방감과 깊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 21.7mm의 두께와 1.77kg 무게, 7시간 사용 가능한 고효율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야외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레노버 게이밍 브랜드 리전 Y540-17IRH는 인텔 코어 i7-9750H 칩과 지포스 GTX 1660Ti 그래픽 카드, DDR4 16GB 메모리를 적용한 9세대 게이밍 노트북이다. 17인치 풀HD 디스플레이는 144Hz 화면 재생률 사양을 갖춘다. 게이밍 노트북 화면에서 가장 빠른 재생률이다. 부드러운 화면에서 최신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외양이 특징이다.

에이수스 ROG 제퍼러스 GX502(모델 GX502GW-ES028T)는 15.6인치 풀HD 화면에 두께 18.9㎜, 무게 2.1kg으로 지포스 RTX 2070 맥스P 및 144Hz 화면 재생률과 3ms 반응속도를 장착해 생동감 넘치는 게이밍 환경이 강점이다. 9세대 6코어 코어 i7-9750H 칩을 탑재하기 때문에 3D 렌더링이나 비디오 인코딩 같은 멀티스레드 작업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하부 패널 일부가 개폐되는 더 집적된 팬 블레이드 설계와 넉넉한 방열 파이프 구조의 외부의 공기 내부 유입이 탁월한 독특한 냉각 시스템은 이 제품을 더 특별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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