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넷플릭스보다 싸게…11월 12일 서비스

황승환 | 기사입력 2019/04/12 [10:07]

디즈니+ 넷플릭스보다 싸게…11월 12일 서비스

황승환 | 입력 : 2019/04/12 [10:07]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세부 계획이 11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이 모인 캘리포니아 버뱅크 행사장에서 공개됐다. 11월 12일 미국에서 월 6.99달러(약 8,000원), 연 69달러(약 7만 9,000원)으로 출시된다. 경쟁 서비스인 넷플릭스보다 저렴할 것이라던 약속을 지켰다. 



디즈니+ 앱 화면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카테고리가 보인다. 영화 500편, 디즈니 콘텐츠 7,000편이 서비스 시작과 제공되고 디즈니+에서는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에 없는 어밴져스:앤드게임, 겨울왕국2, 토이스토리4 등 앞으로 디즈니가 만들 작품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어밴져스에 등장하는 비전, 팔콘, 윈터 솔저, 로키, 호크아이 등을 각각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도 제작되고 독점 공개된다. 스타워즈 시리즈 기반의 드라마 ‘더 만달로리언’과 클론워즈 새 시리즈도 준비되어 있다.


4K, HDR 영상을 지원하고 기기에 다운로드해 감상할 수도 있다. 넷플릭스의 다운로드 기능 지원까지는 꽤 오래 걸렸음을 감안할 때 반가운 소식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플레이스테이션, 크롬캐스트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디즈니+의 파트너로는 훌루가 포함됐다. 디즈니가 21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훌루 지분 60%를 소유하게 되면서 사실상 한 지붕 한 가족이기 때문이다. 디즈니+, 훌루, ESPN+를 한 번에 묶어 구독하는 번들 팩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1월 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등 전 세계로 빠르게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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