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한 EV, 하이브리드카는?

김재희 | 기사입력 2019/03/07 [11:55]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한 EV, 하이브리드카는?

김재희 | 입력 : 2019/03/07 [11:55]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가 언론 사전 공개 행사를 마치고 오늘부터 일반 공개를 시작한다. 17일까지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는 세계 4대 모터쇼로 200여개 업체가 신차 150종을 포함해 총 900여종의 차량을 전시했다. 특히 스위스의 이미지인 친환경을 컨셉으로 EV를 비롯한 다양한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거 선보였다.



아우디 Q4 E-트론


아우디는 Q2 , Q3 , Q5 , Q7 , Q8에 이르는 다양한 SUV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지만 추가로
E-트론(E-tron)을 선보인다. 내년 출시 예정인 E-트론은 기존 SUV인 Q3와 Q5 사이에 간극을 메울 모델로 약 450km 거리의 주행이 가능한 이중 전기 모터로 제로백 6.3초의 달리기 성능을 자랑한다.




기아 니로


현대는 불참했지만 기아는 e-니로를 출품했다. 내장은 좀더 고급스럽게 다듬었고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8인치에서 10.25인치로 업그레이드 했다. 차선 유지 및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를 기능을 내장했다.





메르세데스 EQV 컨셉트


빠르면 2022년에 만날 수 있는 이 모델은 최대 320km를 달릴 수 있고 급속 충전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단 15분 만에 약 100km를 달릴 수 있다. 200마력의 모터로 바퀴를 굴리는 EQV는 최고 시속 160km까지 달릴 수 있다.



폴스타 2


폴스타(Polestar)는 피아트의 아바쓰처럼 볼보의 고성능 라인업을 책임지는 부서다. 새롭게 선보인 모델은 402마력의 EV 5도어 SUV 쿠페로 약 48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시장에 본격적으로 투입되면 테슬라 모델3의 경쟁 모델이 될 공산이 크다.



세아트 엘본 컨셉트


엘본(el-Born) 컨셉트는 2020년부터 세아트에서 판매 예정인 5도어 EV 해치백이다. 세아트는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브랜드지만 아우디-폭스바겐 그룹 산하에 있는 스페인 자동차 메이커다. 202TPh급 전기 모터로 구동되며 WLTP 테스트 사이클에서 약 420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기록했다. 정지상태에서 7.5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며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47분이 소요된다.



스바루 e-복서 모델


스바루는 이번 모터쇼에서 전기모터가 결합된 e-복서(e-Boxer)라는 직렬 4기통 2리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선보인다. 2리터 자연흡기 엔진에 13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된 엔진으로 CVT 변속기로 제어하며 4바퀴에 동력을 분배하는 방식을 쓴다.



폭스바겐 ID 버기


폭스바겐의 ID 버기는 1970년대 비틀의 영감을 받아 탄생한 모델로 현재는 컨셉트에 머물고 있지만 MEB 모둘형 전기차 플랫폼을 통해 양산 가능성이 높다. 202마력의 후륜 전기 모터와 250km에 달하는 주행거리, 최고 시속 160km를 자랑한다. 컨셉트 버전은 2인승으로 보이지만 양산 모델은 4인승이 될 예정이다.





피에히 마크제로(Mark Zero)


경영권 다툼으로 쓸쓸히 퇴장한 피에히 가족이 스위스에 자동차 회사를 만들고 마크 제로라는 1인승 스포츠카 컨셉트를 선보였다. 마크 제로는 EV로 1회 충전으로 약 480km를 달릴 수 있고 급속 충전기를 통해 4분 40초만에 80% 충전이 가능하다. ‘타도 포르쉐'가 목표인 만큼 성능 역시 발군이다. 전, 후륜에 200마력의 모터를 달아 정지 상태에서 최고 속도는 250km, 3.2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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