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척 답하는" 자연어 인공지능 TV…애플 에어플레이2 지원

이상우 | 기사입력 2019/02/26 [14:15]

"척척 답하는" 자연어 인공지능 TV…애플 에어플레이2 지원

이상우 | 입력 : 2019/02/26 [14:15]

질문에 척척 답하고 화면 속 배경과 사물을 스스로 인지해 입체효과를 극대화하는 똑똑한 2세대 인공지능 TV가 나왔다. LG전자 '2019년형 올레드 TV' 신형은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칩이 탑재돼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알파9 칩은 백만 개가 넘는 영상 데이터를 분석한 딥러닝 기술이 결합돼 예를 들면 원본 영상의 상태를 감지 후 최적화해 어떤 영상이든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 주변 밝기를 감지해 HDR 콘텐츠 밝기를 세밀하게 조절해 어두운 영상도 선명하고 또렷하게 보여준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19년형 올레드 TV는 화면 크기에 따라 'LG 올레드 TV AI 씽큐 77' 'LG 올레드 TV AI 씽큐 65' 'LG 올레드 TV AI 씽큐 55C9' 3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LG 올레드 TV AI 씽큐는 퍼펙트 블랙 표현을 통한 완벽한 명암비과 뛰어난 시야각이 강점이다. 특히, 백라이트가 없어 두께를 줄여 '페이퍼슬림' 디자인을 적용했고, 화면 아래 로고마저 없애 화면 몰입감이 더욱 높아졌다.

2채널 음원을 가상의 5.1 서라운드 사운드로 바꿔 현장에 있는 듯한 입체음향을 들려준다. 영화, 음악, 뉴스 등 콘텐츠를 자동으로 인식해 음질도 최적화했다. 뉴스가 나올 때는 목소리를 더 또렷하게 영화를 볼 때는 음향효과를 키워주는 식이다.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인공지능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예를 들어 "마마무 화사가 나온 프로그램 찾아줘"라고 말한 뒤, "이거랑 비슷한 것 찾아줘", "이 중에 7시에 하는 것만" 등을 이어서 말하면 해당 콘텐츠를 보여준다.

이 TV는 작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클로바' 연동을 비롯, 국내 TV 중 유일하게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서비스를 탑재했다. 올해는 애플의 무선 스트리밍 서비스 '에어플레이2' 및 스마트홈 플랫폼 '홈킷'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고화질·고용량 영상 콘텐츠 전송 규격인 HDMI 2.1도 탑재했다. 4K 영상을 초당 120프레임을 보여줘 더욱 자연스러운 영상을 제공한다.

차세대 무선 스피커 규격 '와이사(WiSA)' 지원도 주목된다. 와이사는 음원 손실이나 속도 지연을 줄인 무선 오디오 기술 표준이다. 케이블 없이 와이사 인증을 받은 스피커와 자유롭게 연결해 고음질을 구현한다

가격은 작년 대비 30% 가량 낮췄다. LG 올레드 TV AI 씽큐(77/65/55C9)는 각각 1,200만 원/540만 원/2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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