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9에서 주목할 중국 스마트폰 5종

이상우 | 기사입력 2019/01/21 [18:03]

MWC 2019에서 주목할 중국 스마트폰 5종

이상우 | 입력 : 2019/01/21 [18:03]
세계 최대 가전쇼 'CES'는 혁신 제품과 기술을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다음 무대는 내달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다. 화웨이·샤오미·LG전자·소니 등의 신형 스마트폰 공개가 예상된다. 물론, 다음 달 20일 별도의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10주년 갤럭시 S10 공개를 정한 삼성전자 행보에 눈길이 쏠리겠지만 중국 기업들의 도전이 매섭다. MWC 2019에서 주목할 중국 스마트폰 5종을 정리했다.

화웨이 아너뷰 20


화웨이 '아너뷰(Honor View) 20'은 파워풀한 성능을 보급형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이다. 아너뷰 20은 이 회사 플래그십 라인업인 메이트20 프로와 동일한 '기린 980'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6.4인치 LCD 디스플레이 왼쪽 상단 펀치 홀에는 F값 2.0의 25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된다. 화면 대 몸체 비율은 약 92%로 사실상 베젤리스 디자인이다. 후면 4800만 화소 카메라의 F값은 1.8, 소니 IMX586 센서 크기는 1/2인치다. 
급속 충전이 되는 배터리 용량은 4000mAh이다. 무선 충전과 방수 기능은 제외됐다. 아너뷰 20은 1월 22일 파리에서 공개된 이후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6GB/128GB 기준 예상 가격은 500달러(약 56만 4,000원)다. 


ZTE 누비아X


MWC 2019에서 주목할 두 번째 스마트폰은 ZTE '누비아(Nubia) X'다. 화면 대 몸체 비율이 93.6%로 팝업 카메라가 탑재된 '오포 파인드X'에 근접한 베젤리스 디자인이 특징이다. 세계 최초 COB 패키징 기술이 적용된 누비아X는 전면 6.26인치 LCD 디스플레이는 2,280×1,080 해상도에 전면 풀스크린이다. 후면 플렉시블 OLED는 5.1인치로 중국 BOE 패널이다. 19:9 화면비에 해상도는 1,520×720이다. 100% NTST 색재현율과 10만:1 명암비로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 선명한 화면을 기대할 수 있다.
후면 OLED 디스플레이는 'Always On Display(AOD)' 기능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같은 스마트폰 게임을 할 때 손가락 조작이 되는 터치 기능을 한다. 세계 최초 전후면에 지문 센서가 적용된 점도 인상적이다. 또 전후면 어떤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는지 인공지능(AI)이 판단해 자동 전환이 되는 'ET 스위치' 기능을 갖춘다.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과 USB 타입C 단자가 탑재된다. 3800mAh의 배터리는 급속 충전 기능을 갖춘다. 6GB+64GB 기본 모델 가격이 550달러(약 62만 원)다.
 

세계 최초 폴더블폰 '플렉스파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로욜(Royole)이 작년 10월 세계 최초의 접는 스마트폰 '플렉스파이(FlexPai)'를 공개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855 칩이 탑재된 이 제품은 펼치면 7.8인치, 접으면 5인치가 되는 폴더블폰이다. 로욜에 따르면 20만 번 화면을 접고 펴는 내구성 실험을 통과했다는 설명이다. 2000만 화소 망원 렌즈와 1600만 화소 광각 렌즈 구성의 카메라와 'Ro차지(Ro-Charge)' 기술이 적용된 급속 충전 기능을 갖는다. 6GB+128GB 구성의 기본 모델 가격은 1400달러(약 157만 원)다.


하이센스 U30


하이센스는 시가총액 50억 달러(약 5조 6000억 원) 규모의 중국을 대표하는 제조업체다. 이 회사의 'U30'은 화웨이 아너뷰 20과 같은 펀치 홀 형태의 6.3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갖춘다. 펀치 홀에는 2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내장된다. 퀄컴 스냅드래곤 675 칩과 급속 충전이 되는 45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특징이다. 후면 듀얼 카메라는 4800만 화소+500만 화소 조합이다. 안드로이드9 파이가 탑재된다.  


가성비 '최강' 알카텔1 시리즈


알카텔(Alcatel) 1시리즈는 아시아와 남미, 중동, 아프리카, 유럽 신흥국을 겨냥한 초저가 스마트폰이다. 1X와 1C 2종으로 가격은 75~120달러(약 8만 원~14만 원) 수준이다. 알카텔 1x는 미디어텍 프로세서와 5.5인치 LCD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200만 화소 조합의 듀얼 후면 카메라를 갖춘다.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 메모리는 2GB, 저장 공간은 16GB다. 마이크로SD 슬롯을 이용한 저장 공간 확장이 된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이다.
안드로이드8.1 오레오 고 에디션(Go Edition)이 적용된 알카텔 1C는 5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다. 메모리는 1GB, 저장 공간은 8GB다. 배터리 용량은 2000mAh이다. 안드로이드 고 에디션은 512MB부터 1GB 메모리를 장착한 저사양폰에서 앱을 빠르게 실행하고 저장 공간도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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