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의 인터넷 인공위성 12,000대 '스타링크' 계획 최종 승인

황승환 | 기사입력 2018/11/15 [18:41]

스페이스X의 인터넷 인공위성 12,000대 '스타링크' 계획 최종 승인

황승환 | 입력 : 2018/11/15 [18:41]


지구를 둘러 싸는 12,000대의 인공위성을 띄워 1Gbps급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한다는 스페이스X의 ‘스타 링크(Starlink)’ 프로젝트가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5일(현지시각) 전했다.


지난 3월 FCC는 1,200km 상공에 띄워질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인공위성 4,425대를 승인했다. 그리고 이번에 다른 고도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할 7,000대 인공위성도 승인했다. 총 12,000대로 완성될 스타링크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을 마친 것이다.

스페이스X는 2024년까지 전체 위성의 절반을 쏘아 올리고 궤도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2월 마이크로셋-2a(Microsat-2a), 마이크로셋-2b(Microsat-2b) 프로토 타입 위성이 로켓에 실려 우주로 올라 갔다. 마이크로셋 위성을 테스트하고 위상 배열 광대역 안테나 통신 플랫폼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면 2019년 첫 번째 정식 서비스 위성을 발사한다.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프로젝트가 지구를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는 차세대 위성 네트워크 기술이며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닿기 위한 일이라고 밝혔다. 스타링크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도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기존 위성 통신 업체는 궤도, 주파수 간섭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우주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우주 개발 계획으로 인한 우주 쓰레기, 파편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처리 방안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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