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이어 스페이시즈도… 한국 찾는 공유 오피스 기업

이상우 | 기사입력 2017/09/18 [01:40]

위워크 이어 스페이시즈도… 한국 찾는 공유 오피스 기업

이상우 | 입력 : 2017/09/18 [01:40]


글로벌 사무실 공유 플랫폼이 잇따라 국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서울 을지로와 강남에 지점을 낸 위워크가 한국과 동남아에 5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힌데 이어 '스페이시즈'가 서울 종로에 국내 1호점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을 오픈하며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스페이시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이다.



약 605평 규모의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은 지하철 종각역 인근 그랑 서울 빌딩 7층에 자리한다. 업무 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323개 이상의 좌석이 있고 비즈니스에 필요한 사무 기구가 갖춰진 안락한 회의실과 같은 다양한 업무 환경적 요건을 갖췄다.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스페이시즈 회원 전용 카페와 자체 음악 채널도 운영한다. 특히, 회원은 해외 출장 시 유럽, 미국, 남미, 호주, 아시아 등 전세계 60여 도시에 위치한 스페이시즈 현지 시설 및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스페이시즈는 종로 일대가 비즈니스의 요충지인 동시에 높은 교통 편의성과 식당, 쇼핑센터, 호텔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들어 국내 1호점 오픈 지역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마르테인 루딩크 스페이시즈 공동 설립자는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은 뜻이 맞는 기업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현대적이면서 창의적인 영감을 주는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 기업들이 스페이시즈가 제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06년 설립된 스페이시즈는 해피 아너 프라이데이, 스페이시즈 북 클럽과 같은 다양한 소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이 한데 모이고 어우러질 수 있는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우버, 부킹닷컴, 페이팔, 고프로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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