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태양열 드론으로 5G 인터넷 쏜다.

황승환 | 기사입력 2016/02/01 [00:59]

구글, 태양열 드론으로 5G 인터넷 쏜다.

황승환 | 입력 : 2016/02/01 [00:59]


구글이 태양열 드론을 띄워 하늘에서 5G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30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스카이벤더(SkyBender)’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페이스북이 준비하고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페이스북도 한번 이륙해 90일 이상 비행할 수 있는 태양열 드론을 이용해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아퀼라(Aquila)’라는 테스트 드론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 페이스북의 태양열 드론 '아퀼라'
 
뉴멕시코의 스페이스 포트 아메리카라는 시설에서 민간 우주항공사 버진 갤럭티카의 격납고 일부를 하루 120만원의 임대료를 지불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편에는 별도의 관제센터를 짓고 통신 장비를 탑재한 몇 대의 프로토타입 드론을 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토타입 드론은 2014년 구글이 인수한 드론 업체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했고 프로젝트 역시 타이탄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4G 통신보다 40배 이상 빠른 데이터 통신을 지원하는 5G 통신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도달 거리가 멀어질수록 급격히 신호 감도가 떨어진다는 겁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가디언은 공개된 공공 기록에서 이와 관련된 몇 가지 문서를 발견했는데요. 미 연방항공국은 올해 7월까지 구글의 드론 테스트를 승인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