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행거리 300km, 70명 탑승 2층 전기버스 공개

황승환 | 기사입력 2019/05/30 [09:57]

현대차, 주행거리 300km, 70명 탑승 2층 전기버스 공개

황승환 | 입력 : 2019/05/30 [09:57]

현대자동차가 일산 킨텍스에서 시작된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주행거리 300km, 승객 70명이 탑승할 수 있는 2층 전기버스를 29일 공개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형 이층 전기버스 프로젝트 협업의 결과물로 개발 기간은 약 18개월이 소요됐다.

 

 

길이 12990mm, 2490mm, 높이 3,995mm1층 뒤편에는 총용량 384kWh의 수냉식 고효율 폴리머 배터리 팩 6개가 있어 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72분 만에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240kW 전동 모터로 움직인다. 1층은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저상 설계와 슬라이딩 램프가 있고 2개의 휠체어 고정 공간이 있다. 1층에는 11, 2층에는 59명이 탑승할 수 있다.

 

운전자가 의도하는 방향을 파악하고 차량 제어력을 유지하는 차체자세제어 기능,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한 전방 충돌 회피 기능,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등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탑재했다.  

 

이날 선보인 버스는 국토부와 협업으로 선보인 프로토타입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가격, 판매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차는 이와 별개로 2021년까지 상용 전기 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소 연료전지 버스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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