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인터넷 '스타링크 프로젝트' 14일 첫 발사…위성 60대 탑재

황승환 | 기사입력 2019/05/14 [19:40]

우주 인터넷 '스타링크 프로젝트' 14일 첫 발사…위성 60대 탑재

황승환 | 입력 : 2019/05/14 [19:40]

지구를 둘러싸는 인공위성 12,000대를 띄워 1Gbps급 초고속 인터넷을 지상에 제공하기 위한 일론 머스크의 민간 우주 업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Sartlink)' 프로젝트가 드디어 시작된다. 



일론 머스크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팰컨9 로켓 위에 탑재된 통신위성 60대의 사진을 공개했다. 데이터 센터의 서버 랙처럼 쌓여 있어 체감상으로는 그리 크지 않아 보이지만 지난해 2월 같은 팰컨9 로켓과 함께 우주로 날아간 테슬라 로드스터의 사진과 비교해 보면 그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 

14일 엔진 점화 테스트를 하고 15일 역사적인 첫 발사가 있을 예정이다.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추가 발사가 이어진다. 12,000대를 모두 올리기까지 갈 길이 멀지만 스타링크 프로젝트 완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 

지난해 3월 미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위성 4,425대에 대한 승인을 받았고 11월 12,000대에 대한 모든 승인을 마쳤다. 이에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2월 마이크로셋-2a(Microsat-2a), 마이크로셋-2b(Microsat-2b) 프로토타입 위성을 우주로 보냈다. 


마이크로셋 위성 통신을 테스트하고 위상 배열 광대역 안테나 통신 플랫폼을 검증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스페이스X는 2024년까지 전체 위성의 절반 정도를 쏘아 올리고 궤도에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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