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프로젝트 윙', 미국 내 상업용 드론 배송 첫 승인

황승환 | 기사입력 2019/04/24 [09:56]

구글 '프로젝트 윙', 미국 내 상업용 드론 배송 첫 승인

황승환 | 입력 : 2019/04/24 [09:56]

구글이 소규모 실험으로 시작했던 드론 배송 프로젝트 ‘프로젝트 윙(Project Wing)’이 FAA(미 연방항공청)으로부터 미국 내 첫 상업용 드론 배송 허가를 받았다고 블룸버그가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알파벳 자회사 ‘윙 어비에이션(Wing Aviation)’으로 독립한 프로젝트 윙은 이달 초 호주 캔버라 북부에서 상업용 배송 서비스 승인을 받았고 이번에는 고향인 미국에서도 승인을 받았다. 

9.11 참사 이후 미국 내 항공기 관련 규정은 매우 엄격해졌고 때문에 많은 업체가 드론 배송을 추진해 왔지만 쉽게 허가를 받지 못했다. 특히 인구 밀집 지역, 도시 지역은 항공기 운영이 대부분 금지되어 있다. 이번 허가도 인구가 적은 지역에 제한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추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버지니아 남서부 제한된 지역에서 서비스를 하게 되고 현지 주민 대표의 동의도 받았다. 현지 상점, 업체 물품만 배송할 계획으로 협력 업체 모집에 나섰다. 준비를 마치면 수개월 내로 본격 배송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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