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함 논란' 갤럭시 폴드…삼성전자 "철저히 살펴보겠다"

황승환 | 기사입력 2019/04/19 [09:27]

'결함 논란' 갤럭시 폴드…삼성전자 "철저히 살펴보겠다"

황승환 | 입력 : 2019/04/19 [09:27]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미국에서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오는 26일 미국 출시를 앞두고 매체 리뷰용으로 제공된 일부 기기에서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다. 더기어도 이 내용을 전한 바 있다. 



디스플레이 안쪽 이물질로 인한 찍힘, 화면을 가로지르는 하얀 선, 심하게 깜박이는 화면 등 여러 증상이 보고됐다. 삼성전자는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몇몇 기자, 유튜버 등 리뷰어가 화면 위 얇은 막을 벗겨 화면이 먹통이 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갤럭시 폴드 디스플레이의 얇은 막은 화면 보호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보호층(protective layer)'으로 제거하거나 그 위에 보호 필름을 부착하면 손상될 수 있다는 것. 리뷰용으로 제공된 제품 포장에는 이런 고지가 없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였다. 일반 소매 제품 포장에는 보호층을 제거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있다. 삼성전자는 이런 내용이 고객에게 더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너무 출시를 서두른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출시 일정을 미루더라도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다. 이런 우려에도 삼성전자는 예정대로 26일 미국에서 갤럭시 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출시하는 갤럭시 폴드는 LTE폰으로 가격은 1980달러(약 225만원)다. 국내에선 5월 중순 5G 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