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성장"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워치·태블릿 추월

황승환 | 기사입력 2019/04/16 [14:02]

"폭풍 성장"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워치·태블릿 추월

황승환 | 입력 : 2019/04/16 [14:02]

스마트 스피커 시장이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면서 스마트워치, 태블릿 시장 규모를 곧 뛰어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15일(현지시간) 내놓은 보고서를 보면 2018년 말 기준 1억 1,400만 대의 스마트 스피커가 사용되고 있고 올해 말 82.4% 늘어난 2억 790만 대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성장세가 둔화된 스마트워치 시장을 올해 안으로 뛰어넘고 긴 교체주기, 포화상태로 정체된 태블릿 시장은 2021년이면 뛰어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미국, 영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 40%대 성장률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일본, 한국은 이보다 높은 10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중국은 2018년 말 기준 2,250만 대에서 올해 말까지 5,990만 대까지 늘어난 예상 성장률이 166%에 달한다. 


 

미국, 북미, 유럽을 포함한 대다수 지역에서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단, 중국은 언어적 특성상 현지 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티몰 지니, 샤오미의 샤오 아이, 바이두의 듀어OS가 빅3다. 올해 말까지 티몰 지니가 시장 점유율 39%, 샤오 아이 25%, 듀어OS 12%로 3강 체제 자리를 잡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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