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상상력이 만든 최초의 스포츠 '스피드게이트'

황승환 | 기사입력 2019/04/16 [10:02]

인공지능의 상상력이 만든 최초의 스포츠 '스피드게이트'

황승환 | 입력 : 2019/04/16 [10:02]

바둑, 스타, 도타2 같은 게임으로 인류를 뛰어넘고 책을 쓰고 음악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눈부신 인공지능(AI) 활약이 연일 기사를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인공지능이 '스피드게이트(Speedgate)'라는 스포츠 게임을 만들었다. 
 
 

This is Speedgate from AKQA on Vimeo.

 
 
이벤트, 아이디어 제품 등을 기획, 설계하는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 아카(AKQA)는 400종의 스포츠 데이터를 제공해 스포츠 게임을 만들도록 했다. 수많은 게임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고 그중 일부는 인간의 능력으로는 실현 불가능한 것들이었고 반복을 통해 결국 스피드게이트를 만들어 냈다. 
 

폭 18m, 길이 58m 경기장에 3개의 골대가 있고 럭비공 모양의 공으로 6:6으로 대결하고 공을 던지고 차고 골대를 통과시키는 게임이다. 

 

10,400개 스포츠 로고를 기반으로 스피드 게이트 로고와 캐치프레이즈까지 만들었다. '공을 마주하고 공이 되고 공을 뛰어넘어라(Face the ball to be the ball to be above the ball)'라는 어색한 내용이기는 하다. 
 
이벤트로 만들어진 스포츠이기는 해도 아카는 오레곤 스포츠 협회와 학교 리그에 대해 논의 중이며 이르면 여름께 만날 수도 있다. 
 
스피드 게이트의 상세 게임룰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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