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경험해봐할 'LG G8 씽큐' 새 기능 5가지

이상우 | 기사입력 2019/03/07 [12:09]

가장 먼저 경험해봐할 'LG G8 씽큐' 새 기능 5가지

이상우 | 입력 : 2019/03/07 [12:09]

LG G8 씽큐 출시가 가까워졌다. G8 씽큐는 시리즈의 첫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완성형에 가까운 'G'다. 헷갈릴 수 있는데 OLED 디스플레이는 자매 모델 'V' 시리즈에만 적용됐다.

LG G8 씽큐에서 주목할 두 번째 하드웨어 특징은 최신 스냅드래곤 855 칩이다. G6은 한 세대 전 구형 칩을 G7은 스냅드래곤 835와 845를 탑재하기까지 몇 달이 걸렸다. 판매량이 높은 경쟁사에 최신 칩 물량이 몰렸기 때문이다. 아무튼 G8 씽큐는 경쟁사와 처리 속도에서 차이가 없다. 그리고 다년간 'G' 시리즈의 특징으로 내세웠던 쿼드덱, 붐박스 사운드, IP68, 밀리터리 스펙, HDR10, AI 카메라,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 버튼을 탑재한다. 

1. 디스플레이 전체가 스피커


그러나 G8 씽큐의 가장 큰 변화는 화면 상단 노치안에서 찾을 수 있다. 전면 상단 수화부가 사라졌다. 새로운 '크리스털 사운드 OLED(Crystal Sound OLED)' 기술이 적용돼 디스플레이 전체가 스피커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LG전자 설명으로 물속에서도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전국 LG베스트샵에 마련된 G8 씽큐 체험 공간에서 방수 성능 실험 장치가 있으면 꼭 경험해보자. 

2. 에어모션


노치에는 또 LG전자가 심혈을 기울인 'ToF(Time-of-Flight)' 카메라 'Z카메라'가 탑재된다. 단순 안면인식과 셀카 개선 수준을 넘은 독특한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모션'이다. 


요리를 하는 스마트폰을 만지지 못하는 환경에서 이 기능이 얼마나 유용한지 실감할 수 있다. 일단 장갑을 끼자. 그리고 Z카메라가 있는 화면 위에서 손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움직이자. 그러면 미리 지정한 앱이 실행된다. 전화가 왔을 때도 손짓만으로 받거나 끊는 게 가능하다. 화면을 캡처(에어캡처)하고 동영상·음악 감상 시 볼륨 조절도 허공을 휘저으면 된다. 단, 제스처를 너무 크게 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지 모른다.

3. 안면 인식  

G8 씽큐 후면에는 여전히 지문인식 센서가 있다. 그리고 에어모션 기능의 Z카메라가 사용자 얼굴을 스캔해 잠금을 푸는 안면 인식 잠금 해제를 지원한다. Z카메라는 빛의 유무와 관계없이 얼굴 인식을 사용할 수 있다. 정말 그런지 조명을 끄고 해보는 투철한 실험정신을 발휘해보자. 조명이 환한 실내에선 잘 동작할 것이다.

4. 핸드ID


안면 인식보다 더 독특하고 혁신적인 잠금 해제 기능이 '핸드ID'다. Z카메라가 손바닥에 있는 정맥의 위치, 모양, 굵기 등을 인식해 사용자를 식별한다. 이상한 소리처럼 들리지만 안면 인식보다 먼저 경험해봐야 할 신기한 옵션이다. 단, 학습이 조금 필요하다. 카메라에서 얼마나 떨어져야 하는지 등 카메라와 사용자 사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익숙해지면 스마트폰을 들어 후면에 손가락을 대지 않아도 잠금이 해제되는 괜찮은 경험이다. 

5. 인물사진 모드


Z카메라는 또 피사체를 향해 보낸 광원이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사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셀카를 찍을 경우 더욱 자연스러운 아웃포커스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을 찍는 순간 피사체와의 거리를 계산하고 가까이 있는 인물과 멀리 떨어진 배경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심도 조절 기능이 지원된다.
심도 조절 기능은 여러모로 유용하며 특히 인물을 강조할 때 기능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기능을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언제나 정도를 지나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 효과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할 경우 오히려 인물이 어색해 보일 수 있다. 
Z카메라는 사물을 3D로 인식하는 과정이 단순하고 외부 빛 간섭을 받지 않아 야외에서도 인식률이 뛰어나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구현에도 유리하다. 

LG G8 씽큐는 7일부터 수도권 LG 베스트샵 30여 개 매장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다음 주에는 전국 4,000여 이통사 매장과 LG 베스트샵에도 제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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