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도 있으면” 탐나는 갤럭시 S10 2가지 기능

이상우 | 기사입력 2019/02/28 [13:53]

“아이폰에도 있으면” 탐나는 갤럭시 S10 2가지 기능

이상우 | 입력 : 2019/02/28 [13:53]

미래 스마트폰 폼팩터로 유력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에 밀려난 그렇지만 여전히 삼성의 주력 플래그십 모델은 갤럭시 S10 시리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새 갤럭시 S는 성능, 기능이 조금씩 다른 4종류로 나왔다. 베젤리스 디자인의 선명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펜타 카메라, 오래가는 배터리 같은 플래그십 모델 다운 특징에서 아이폰 사용자인 내가 탐나는 건 딱 2가지.

무선 배터리 공유


아이폰을 쓰는 나의 주목을 끈 갤럭시 S10의 인상적인 새 기능은 ‘무선 배터리 공유’다. 갤럭시 S10이 보조 배터리 기능을 한다는 뜻이다. 기기의 내장된 충전 패드를 통해 충전되는 방식으로 (Qi 규격과 호환되는) 아이폰XS를 갤럭시 S10 위에 올리기만 그냥 충전이 된다는 것. 애플워치 충전도 기대할 수 있다. 한 번 충전해 하루 꼬박 쓰면 바닥을 드려내는 애플워치 사용자들은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이 다음 아이폰에 추가됐으면 하는 기능 1순위다. 

무선 배터리 공유를 활용하면 아이폰을 충전하면서 동시에 애플워치까지 충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할 때 기기별 케이블을 따로 챙길 필요 없이 스마트폰 케이블 하나로 호환되는 기기들을 함께 충전할 수 있다. 삼성은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이 지원되는 코드프리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헬스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를 내놨다.

참고로 갤럭시 S10 배터리 용량은 3400mAh, S10 플러스는 4100mAh, S10e는 3100mAh로 가장 작다. 5G폰인 갤럭시 S10 5G는 가장 대용량의 4,500mAh 배터리와 25W 급속 충전 기술을 갖춘다.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센서

애플은 ‘전체를 화면으로 채운’ 아이폰X을 만들어내기 위해 디스플레이 상단의 적지 않은 공간 일부를 잘라냈다. 잘라낸 공간에는 전면에 꼭 위치해야 하는 센서, 스피커, 카메라를 비롯한 갖가지 부품으로 채워졌다. 베젤리스 디자인을 얻었지만, 그 대가로 M자 형태의 노치라는 베젤이 생겼다. 지문 잠금 방식의 ‘터치ID’를 대체하는 ‘페이스ID’ 기능 탑재가 가장 크게 작용됐다.


갤럭시 S10은 베젤리스(베젤 없는) 디자인의 정점이다. 새로운 홀(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적용해서 오른쪽 위 카메라를 위한 작은 구멍만 있는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웠다. 이 디스플레이의 장점은 지문인식으로 연결된다.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센서가 들어갔다.


‘초음파 지문센서(FoD)’ 기술을 이용하는 물이나 흙이 묻어도 지문인식이 가능하다. 기존 광학 방식과 다르게 센서를 디스플레이 밑으로 감출 수 있고 초음파의 세기와 위치 변화 등으로 지문 모양과 특징을 판별하는 스마트폰 디자인에 획기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특징을 갖는다. 
애플이 다음 아이폰에 초음파 지문센서 기술을 도입할지 확실치 않다. 그러나 화면 상단 커다란 노치 베젤 공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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