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의 시대 '갤럭시 폴드 vs 메이트X' 당신은?

이상우 | 기사입력 2019/02/25 [17:46]

폴더블폰의 시대 '갤럭시 폴드 vs 메이트X' 당신은?

이상우 | 입력 : 2019/02/25 [17:46]

접고 펼치는 플더블 스마트폰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3위를 기록 중인 삼성, 화웨이가 며칠 간격으로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이름도 접히는 방식은 달라도 큰 프레임과 화면 우글거림, 비싼 가격… 즉, 모든 1세대 기술이 시작될 때의 모습을 갖췄다. 하지만 '갤럭시 폴드'와 '메이트X'는 중요한 역할을 달성했다. 바로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다.

1. 인폴딩과 아웃폴딩

▲ 갤럭시 폴드


갤럭시 폴드는 화면이 안쪽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다.

▲ 메이트X


화웨이는 반대되는 아웃폴딩 방식을 메이트 X에서 구현했다. 둘 다 펼쳤을 때 평평한 7인치가 넘는 태블릿 모드가 된다. 인폴딩의 경우 실제 접히는 부분이 디스플레이 가운데 한 지점인 반면 화면이 바깥으로 접히는 아웃폴딩은 디스플레이의 두 지점이 접혀야 한다. 또 빈틈없이 접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의 곡률을 최소화해야 한다. 곡률이 더 작은 인폴딩이 구현도 더 어렵다. 

▲ 더 테크 챕 유튜브 영상 캡처


시연에서 메이트X 화면이 고르지 못한 현상은 기술적으로 완벽하지 않은 폴더블폰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화웨이 유 CEO는 한번에 메이트X를 펴지 못했고, 유튜버 '더 테크 챕'이 촬영한 영상에는 평평하지 않은 화면 우글거림이 포착됐다.

▲ 갤럭시 폴드 시연 영상 캡처


사실 갤럭시 폴드도 완벽하지 않다. 지난 20일 공개 시연 영상에서 언뜻 이음매처럼 보이는 것이 발견돼서다. 사진을 보면 홈 버튼 위로 종이를 접었다 펼쳤을 때처럼 옅은 줄 무늬가 보인다. 만약 사실이라면 왜 생기는지, 금방 사라지는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계속 화면에 남는 것인지 그렇다면 양산품에서 해결되는 부분인지 불분명하다. 두 회사는 공개 시연만 했을 때 참석자들의 체험 기회는 주지 않았다. 체험 기회가 생기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 디스플레이


갤럭시 폴드는 바깥쪽 화면은 4.6인치다. 전체 프레임의 4분의 3분에 해당된다. 베젤리스 디자인과 한참 먼 길고 폭이 좁은 어색한 디자인이다. 펼치면 7.3인치가 된다. 삼성은 갤럭시 폴드의 상세 해상도를 공개하지 않았다. 

외부 디스플레이 : 4.6인치 HD+ AMOLED(화면비 21:9)
내부 디스플레이 : 7.3인치 QXGA+ AMOLED(화면비 4.2:3)


메이트X는 6.6인치 크기의 기본 디스플레이에 두 번째 6.38인치 디스플레이가 펼쳐져 8인치 태블릿 모드가 된다. 기본과 후면 디스플레이 크기가 다른 것은 라이카 카메라와 전원 버튼, USB 타입C 충전 단자 같은 부품이 들어가 있는 둥근 형태의 막대 때문이다. 얇은 화면 테두리는 태블릿 모드에 적합하다. 둥근 막대는 그립감을 높이는 장치다. 
디스플레이 측면에서 (우글거림은 논외로 한다면) 화웨이 메이트X는 갤럭시 폴드를 확실히 앞선다. 태블릿 화면이 크고 노치가 없다.

기본 디스플레이(세로) : 6.6인치 2,480x1,148(화면비 19.5:9)
후면 디스플레이(세로) : 6.38인치 2,480x892(화면비 25.9)
태블릿 디스플레이(가로) : 8인치 2,480x2,200(화면비 8:7.1)

3. 디자인 


갤럭시 폴드는 갤럭시 S10 두 대를 겹쳐 놓은 듯 투박하고 주머니에도 넣기 부담스럽다. 내부 디스플레이 오른쪽 위에는 거대한 노치가 있고 디스플레이를 이어주는 힌지 두께가 뚜렷한 매우 두꺼운 스마트폰이다. 바깥 화면은 전체 프레임의 4분 3만 사용하는 낭비벽이 크다.

메이트X는 중앙에 두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는 힌지가 있다. 이 힌지가 회전하며 닫고 펼치는데 닫았을 때 메이트X 두께는 11mm에 불과하다. 사진상으로도 갤럭시 폴드보다 확실히 얇다. 화면을 연 태블릿 모드에서 두께는 5.4mm다. 아이패드 프로(5.9mm)보다 조금 더 얇다. 

4. 멀티태스킹


화웨이는 메이트X가 일반 안드로이드 태블릿처럼 분할 화면 앱을 실행한다고 밝혔을 뿐 자세한 작동 방식은 공개하지 않았다. 반면 삼성은 3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하고 이 사이에서 드래그로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모드에서 지도를 보다가 펼치면 태블릿 모드에서 전체 화면으로 확대되는 작업 연속성이 지원된다. 화면 오른쪽을 슬쩍하면 나타나는 앱 서랍에서 메인 앱 외에 추가로 3개의 창을 꺼낼 수 있다.

5. 가격, 출시

새로운 폼팩터 '폴더블'이 대세인 것은 분명하다. 갤럭시 폴드와 메이트X에 대한 초기 반응도 나쁘지 않다. 신제품 발표장의 청중들은 환호했다. 하지만 실제 지갑을 꺼낼 순간이 되면 냉정을 되찾기 마련이다. 갤럭시 폴드 가격은 1980달러(약 222만 원)다. 4월 26일 출시된다. 매이트X는 더 비싸다. 2299유로(약 292만 원)이다. 출시 시기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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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츠 2019/03/06 [16:57] 수정 | 삭제
  • 난 LG빠라서 삼성제품은 엄청 까는 편인데 이번 메이트x랑 비교는 누가봐도 무슨 화웨이에 돈받았음? 2. 디스플레이 에서 화웨이가 화면크고 노치없다고 좋다. 뭐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 개인차이니깐 여기까진 넘어갔는데 3. 디자인 에서 갤럭시는 접은상태에서 두껍고 투박해서 주머니에 넣기 부담스럽다. 하면서 흰지가 부각된 사진을 보여주면서 같은 메이트는 접었때 11미리라면서(갤럭시보다 얇은건 아는데 심지어 갤럭시폴드 두께는 수치화 안됨) 펼친사진 보여주면서 펼쳐진 상태 두깨는 5.4 미리라고? 내가 알기로는 저 두꺼운한쪽 바가 펼처진다고 얇아지는게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노트북 두께 또는 테블릿두께 심지어 스마트폰 두께 젤때 한군대라도 더 두꺼운부분이 있으면 그걸 기준으로 두께를 표기하지 않음? 얇은쪽을 기준으로 5.4미리라고 말하면 구라치는거 아님? 얇은쪽 기준이면 라운딩 처리된 스마트폰은 두께가 0임? 두께의 기준조차 무시한 표현을 사용하면서.. 팩트만 체크해보면 인폴딩과 아웃폴딩중 인폴딩이 더 어려운기술.... 접어놓고 쓰기에나 펼쳤을때 화면 크기로 볼때 메이트x가 더 유용해 보임 접었을때 스마트폰같고 폇을때 테블릿에 더 가까움 또한 접었을때 두께가 좀더 얇음... 아웃폴딩인데 더 비쌈 아웃폴딩이라서 케이스를 씌우는것에 답이 없음 갤럭시 폴드는 접었을때 두껍고 접었을때 사용하는것에 한계가 분명함 펼쳤을때 테블릿치고는 작고 화면비 때문에도 대화면을 전부 좋게 사용하기 힘듬 결론적으로 1세대 폴드폰은 역시 아닌듯 그렇더라도 구입한다면 화면 안울어도 개인적으로 아웃폴딩은 아님.. 저건 답없음 화면 깨지면 수리비가 얼마일거 같음? 근데 화면이 안깨지게 쓰려면 답이 없음.. 결국 화면 부서질거를 고려하면서 사용해야 한다는것인데 300만원에서 8만원 빠지는 돈으로 화면깨질거 고려해서 쓰는 스마트폰 마루타 되라는게 말이.. 진짜 구입하는사람이 더 신기해 보일거 같은 느낌이다.
  • 삼성팬 2019/03/06 [09:43] 수정 | 삭제
  • 삼성 폴더는 삼성의 임원용으로 만든듯한 고루한 디자인. 탑다운식 제품개발의 전형. 접는 휴대폰이 아니라 접는 타블렛을 만들어야 한다. 고로 화면큰게 이긴다.
  • Nado안4 2019/03/05 [18:53] 수정 | 삭제
  • 지금 갤구쁠도 산지 한달만에 깨먹엇는데.. 그이후로도 몇번 떨궈서잔기스는 있지만. 인폴딩이면 6개월에 한번은 깨먹을 각오로 써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