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기술 중국에 유출한 애플 직원 적발

황승환 | 기사입력 2019/01/31 [14:25]

자율주행 기술 중국에 유출한 애플 직원 적발

황승환 | 입력 : 2019/01/31 [14:25]


자율주행 기술을 훔쳐 중국 자동차 업체로 이직하려고 한 애플 엔지니어가 출국 하루 전 FBI에 검거됐다고 애플인사이더가 30(현지시간) 전했다.

지종 첸(Jizhong Chen)이라는 이 엔지니어는 보안 구역에서 사진을 촬영하다 애플 보안팀에 적발됐다. 보안팀이 개인 컴퓨터를 확인해 본 결과 매뉴얼, 설계도, 회로도 등 수천 건의 기밀 파일이 있었고 애플 건물 내부를 촬영한 100여 장의 사진도 확인됐다.

애플은 FBI에 이 같은 내용을 알렸고 중국으로 출국하기 하루 전날 체포됐다. 조사 결과 중국의 자율 주행 자동차 업체에 입사 지원한 것이 확인됐다.

6개월 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2015년부터 애플 자율 주행 개발팀에서 일했던 장 샤오랑(Xiaolang Zhang)이라는 엔지니어가 기밀을 빼내 중국 샤오펑 모터스로 이직하려다 들통났다. 새너제이 공항에서 중국으로 출국하려 했지만 잠복 중이던 FBI에 의해 검거됐다. 짧지 않은 기간 두 건의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애플 내부 단속이 강화됐다.

참고 링크 : 자율 주행 기술 빼돌려 중국 업체 가려던 전 애플 직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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