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와 PC 공간을 하나로" LG전자, 씬 클라언트 PC 공개

이상우 | 기사입력 2019/01/10 [10:16]

"모니터와 PC 공간을 하나로" LG전자, 씬 클라언트 PC 공개

이상우 | 입력 : 2019/01/10 [10:16]
"모니터와 PC 공간을 하나로 만들었다." 

LG전자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9'에서 37.5 인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모델명 38CK950N)을 공개했다. 21:9 화면비의 3,840×1,600 초고해상도를 갖춘 새 모니터에서 주목할 특징은 CPU, 메모리 등 필수 하드웨어를 탑재, 씬 클라이언트(THIN CLIENT) 기능을 한다는 점이다.


씬 클라이언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중앙 서버에 모든 데이터를 저장, 관리하므로 사이버 위협과 내부 정보 유출 위험이 낮다. 또 일반 데스크톱 PC보다 소비 전력이 낮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LG전자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씬 클라이언트는 일반 PC 대비 약 30% 가량 전력으로 작동된다. 

CES 2019에서 공개된 LG전자 씬 클라이언트는 젠 아키텍처 기반의 APU '라이젠3' 프로세서(2200G/GE)와 8GB DDR4 메모리(최대 16GB까지 확장), SSD 128GB의 저장공간이 들어간다. AMD 라이젠은 인텔의 코어 칩과 경쟁한다. 직접적인 경쟁 상대가 되는 인텔 코어 i3 칩의 경우 클록 속도는 더 높지만, AMD 설명에 따르면 라이젠 3이 17~29% 더 빠르다.

디스플레이 사양을 보면 화면 밝기를 의미하는 휘도는 300칸델라(가로 세로 각각 1m인 공간에 촛불 300개를 켜 놓은 수준)다. 명압비는 1,000:1이고 응답 속도는 5ms, 시야각은 상하좌우 모두 178도다.


출력 인터페이스는 1.2 규격의 디스플레이포트(DP) 단자 2개와 HDMI 2.0 단자를 갖춘다. PC 기능을 위한 USB 3.1 단자 4개(2개는 타입-C), 802.11ac 무선 랜, 블루투스 4.2, 기가비트 이더넷이 있다. 디스플레이 좌우에는 10W+10W 출력 스피커가 있고, 웹 카메라와 음성 입출력 단자도 제공된다.

지원 운영체제(OS)는 윈도우10과 우분투 LTS 16.04 버전이고 크기, 무게는 각각 897.3×100.3×424mm(스탠드 제외), 8.86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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