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에 모인 자율주행 기술 리더 그룹

이상우 | 기사입력 2019/01/08 [15:26]

CES에 모인 자율주행 기술 리더 그룹

이상우 | 입력 : 2019/01/08 [15:26]

자율 주행차 기술 리더 그룹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모였다. 아우디, 오로라, 크루즈, 모빌아이, 엔비디아, 도요타, 웨이모 등 자동차 제조사와 자율주행 테크 기업들이 'CES 2019'에서 자율주행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연합체 'PAVE(Partners for Automated Vehicle Education)' 출범을 알렸다.

PAVE 연합은 일반 대중과 정책 입안자들을 대상으로 교통 체증 해소, 친환경 이동성 등 자율주행차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목적이다. 데보라 허스만 미국안전보장회의(NSC) 의장 겸 CEO는 "일반 시민과 국회의원 같은 정책 입안자들에게 미래의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지식 전달이 중요하다."며 PAVE 연합체 출범 이유를 설명했다.

허스만은 "로비를 위한 단체가 아닌 자율주행차가 인류에 끼치는 영향과 한계에 대한 교육 중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스만은 아우디 미국 법인과 PAVE 초대 공동 대표를 맡는다. 

PAVE 연합은 스탠퍼드 대학의 자동차연구센터(Center for Automotive Research) 같은 학술 기관과 제휴를 통한 대중과 정책 입안자 대상의 정책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우디 미국법인 마크 델 로소 대표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와 스타트업들은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면서 "PAVE는 소비자와 정책 입안자들이 자율주행 기술이 실제로 무엇이 가능한지 소문이나 억측이 아닌 정확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자율주행차 업체 중 포드, 피아트, 앱티브는 PAVE 초기 멤버로 참여하지 않는다. PAVE 연합은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으면 더 많은 자동차 제조사와 테크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AVE 외에 자율주행차 분야 단체는 AVC(Automated Vehicle Coalition)와 포드, 웨이모, 리프트, 우버, 볼보 같은 기업들이 소속된 ‘안전한 도로를 위한 자율주행 연합(Self-Driving Coalition for Safer Street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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