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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아동 도서 수화로 읽어주는 앱 ‘스토리사인’ 출시Posted Dec 4, 2018 7:54:22 PM

황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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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xenix.net

화웨이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아동 도서를 스마트폰으로 비추면 화면 속 아바타가 수화로 책을 읽어주는 ‘스토리사인(StorySign)’ 앱을 3일(현지시각) 출시했다.

유럽 청각 장애인 연합, 펭귄랜덤하우스 출판사, 아드만 애니메이션이 개발에 참여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베이스로 하는 스토리사인 앱은 책을 비추면 글자를 인식하고 화면 속에 ‘스타(Sart)’라는 아바타가 단어에 맞춰 수화로 읽어준다. 인공지능 이미지 인식 기술은 비스듬히 책을 비춰도 단어를 감지할 수 있고 정확도를 높여 준다. 청각 장애 아동은 글과 수화를 배우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런 문제를 기술을 이용해 해결하고 돕기 위해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스토리사인’ 앱은 구글 플레이와 화웨이 앱갤러리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국가마다 수화가 다르다는 것도 감안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10개 국가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유럽 청각 장애인 연합과 협력한 이유로 우선은 유럽 국가 위주로 제작됐다. 더 큰 아쉬운 점도 있는데 현재는 지원하는 아동 도서가 한 권 뿐이라는 점이다. 1980년 출간된 에릭 힐의 ‘Where 's Spot?’ 한 권만 지원한다. 물론 이것도 실제 책이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더 많은 책을 확보한 후 출시했다면 조금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다. 물론 화웨이는 더 많은 아동 도서와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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