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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데이터 유출 및 은폐 관련 1,650억원 합의금Posted Sep 27, 2018 8:46:25 P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2016년 10월 우버 사용자 5,000만 명, 우버 드라이버 700만 명의 개인 정보를 해커가 탈취했고 우버는 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10만 달러(약 1억 1,000만원)를 해커에게 지불한 사건이 1년이 지난 2017년 11월 공개됐다. 이 사건과 관련해 미국 50개 주, 콜롬비아 자치구가 소송을 제기했고 그 결과 1억 4,800만 달러(약 1,648억원)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현지시각) 우버가 공식 발표했다.

해킹 사고는 발생 한 달 후 당시 CEO였던 트래비스 칼라닉에게 보고 됐지만 유출 데이터 삭제와 사건 은폐를 위해 보안 책임자 조 설리번(Joe Sullivan)과 선임 변호사 크레이그 클라크 (Craig Clark)가 돈을 전달했다.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현 우버 CEO 취임 후 보안 점검 중 이 사건이 밝혀졌고 연방거래위원회(FTC), 법무부에 신고했다. 당시 사건에 연루된 직원들은 모두 해고됐고 새로운 보안팀이 꾸려졌다. FTC와 우버는 지난 4월 재방 방지 프로그램과 외부 감사를 수용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와 별도로 진행된 50개 주정부와 소송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 합의를 도출한 것이다. 이번 합의금은 해킹 피해 고객이 아닌 주정부에게 차등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보안 정책 개선 외부 업체를 통한 고객 정보 보호 모니터링 및 주기적인 보고 등이 합의문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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