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비 업체가 만든 강력한 스마트폰 ‘CAT-S61’

황승환 | 기사입력 2018/02/23 [07:07]

중장비 업체가 만든 강력한 스마트폰 ‘CAT-S61’

황승환 | 입력 : 2018/02/23 [07:07]

중장비 제조사 캐터필러가 현장 종사자를 위해 튼튼한 내구성과 열화상 카메라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CAT-S61’을 발표했다. 2016년 발표했던 CAT-S60의 후속작으로 더욱 단단해졌고 멋진 기능을 추가했다.

단단한 알루미늄 합금 재질에 5.2인치 1920 x 1080 IPS LCD 디스플레이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5로 보호된다. 물 묻은 손, 장갑을 끼고도 터치 조작을 할 수 있다. 1.8m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도 거뜬하며 군사 표준 MIL-STD-810G 등급의 내구성을 자랑한다.

스냅드래곤 630 프로세서, 4GB 램, 64GB 저장 공간,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500mAh 대용량 배터리,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등의 사양은 시중에 판매되는 중급기 수준이지만 CAT-S61의 특별함은 이제 시작이다.

CAT-S61에는 전작보다 개선된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했다. 세계적인 열화상 카메라 전문 기업 FLIR의 열화상 카메라는 400도까지 감지하고 열화상 영상을 실시간 스트리밍할 수 있다. 밀폐된 현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유독 가스, 가연성 가스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CAT-S61에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를 감지하는 실내 공기 오염 물질 감지 센서가 탑재됐다. 매 30초 마다 실내 공기를 판독하고 설정에 맞춰 경고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숨겨진 또 하나의 기능은 후면에 있는 레이저 거리 측정기다. 직접 줄자로 재기 어려운 위치나 물건을 10m 길이까지 레이저로 측정할 수 있다.

CAT-S61은 오는 2분기 1,000달러(약 107만원)의 가격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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