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사용해본 갤럭시 S9 "3D 애니모지 새로운 경험"

이상우 | 기사입력 2018/02/19 [05:26]

미리 사용해본 갤럭시 S9 "3D 애니모지 새로운 경험"

이상우 | 입력 : 2018/02/19 [05:26]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의 한 사용자가 오는 25일 공개 예정의 '삼성 갤럭시 S9'을 미리 사용해봤다면서 궁금즘을 해결해주겠다는 글을 올려 화제다. 12시간 동안 질의응답이 오갔고, 그 결과 삼성의 올해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모습이 좀 더 명확해졌다며 미 IT 매체 BGR이 전했다.

[갤럭시 S9으로 예상되는 이미지]
20여 분 갤럭시 S9를 사용해봤다는 레딧 사용자는 직전 모델인 갤럭시 S8과 구분이 사실상 힘든 유사한 외형 디자인의 새 갤럭시 폰은 손에 쥐었을 때 그립감 역시 직전 모델과 비슷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뒷면 중앙의 지문인식 센서는 전작과 달리 카메라 아래로 위치를 옮겨 사용 편의성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갤럭시 S9에는 삼성 스마트폰 최초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된다. 전면 상단과 아래쪽에 각각 배치되고, 비약적인 성능 향상의 카메라는 4K 동영상 촬영이 지원된다. 그러나 당초 기대됐던 1,000fps의 슬로 모션은 지원하지 않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9의 커다란 특징으로 카메라를 내세우고 있다. 글로벌 파트너와 미디어에 발송한 언팩 초청장에는 갤럭시 S9를 암시하는 숫자 9와 'The Camera. Reimagined(카메라, 다시 상상되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어 14일 공개한 티저 영상 3편에서도 카메라 성능을 강조했다. 티저 영상에서 공개된 카메라 기능은 슬로모션, 저조도 촬영, 3D 애니모지다. 이런 점 때문에 삼성전자가 MWC에서 갤럭시S9 카메라 성능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춰 신작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S9에 탑재되는 새로운 기능의 3D 애니모지는 애플이 아이폰X(텐)에서 처음 선보였던 애니모지와 작동 방식은 유사하지만 사용자 얼굴을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사용자 얼굴을 아바타로 바꿔 표정을 자유롭게 제어하는 두 종류의 갤럭시 S9의 3D 애니모지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더 세련됐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한편, 오는 25일(현지시간) 오후 6시(한국시간 26일 오전 2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몬주익에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되는 두 종류의 갤럭시 S9은 5.8인치의 갤럭시 S9과 6.2인치 갤럭시 S9 플러스로 출시된다. 출시 지역에 따라 삼성 엑시노스 9810 내지 퀄컴 스냅드래곤 845 두 종류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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