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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 모니터링 강화Posted Jan 23, 2018 7:57:32 PM

이상우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aspen@thegear.co.kr

유튜브는 자살한 주검의 영상을 업로드한 인기 유튜버 로건 폴 징계와 함께 부적절한 동영상을 게재해 수익을 얻는 행위에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유튜브의 특별 광고 프로그램인 구글 선호 프로그램(Google Preferred Program)과 동영상 유료 서비스 유튜브 레드에서 로건 폴을 퇴출하기로 결정했다. 또 로건 폴의 유튜브 오리지널 영화 '씨닝:음모론(Thinning : New World Order)' 스트리밍 일정도 취소된다고 덧붙였다.

로건 폴이 게재한 일본의 자살 숲인 아오키가하라(Aokigahara)에 있는 나무에서 매달린 시체가 나오는 문제의 영상은 삭제 전까지 1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유튜브는 앞으로 이런 영상이 게재되지 않도록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 조건을 강화한다. 조회수 1만 이상 채널에 자동 부여하던 것을 '지난 12개월간 총 4000 재생 시간과 구독자 1000명 이상'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충족해야만 한다. 기존 YPP 참여 채널도 새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다음 달 20일까지 부합되지 않는 채널은 YPP 참여 자격이 상실된다. 채널은 유지되고 동영상 게시도 가능하지만 YPP를 통한 수익이 발생되지 않는다.

구글 선호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더 엄격한 모니터링을 약속했다. 게재가 요청된 동영상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확인하고 문제가 없다고 판단된 동영상만 노출된다. 이 조치에 따라 인종차별주의 동영상에 유명 브랜드 광고가 게재되는 문제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유튜브는 여러 외부 기관에 감시를 의뢰하고 광고주를 대상으로 향후 어떤 동영상에 광고를 게재했는지도 정확한 자료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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