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후지쯔 PC 부문 51% 인수하고 합작 회사 설립

황승환 | 기사입력 2017/11/03 [01:06]

레노버, 후지쯔 PC 부문 51% 인수하고 합작 회사 설립

황승환 | 입력 : 2017/11/03 [01:06]

중국의 레노버가 후지쯔의 PC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후지쯔 클라이언트 컴퓨팅 리미티드(FCCL)를 인수하고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FCCL의 지분은 레노버 51%, 일본정책투자은행(DBJ) 5%, 후지쯔 44%로 소유하게 되고 합작 회사로 전환되지만 사명은 유지하고 사이토 쿠니아키 FCCL의 대표 이사 역시 그대로 자리를 유지하며 운영하게 된다. FCCL의 이사진 7명 가운데 4명을 레노버가 지명하게 된다. 주식 양도 완료는 내년 1분기 중으로 마무리되고 후지쯔는 총 280억엔(약 2,740억원)을 받게 된다.

후지쯔의 브랜드는 계속 유지되며 제품 출시, 서비스도 그대로 유지된다. FCCL 소유의 생산 설비 정리도 정리 해고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노버와 후지쯔의 일본 내 PC 시장 점유율을 합하면 40% 수준으로 일본 내 PC 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