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젠 3.0 탑재된 타이젠폰 '삼성 Z4'

이상우 | 기사입력 2017/05/15 [06:30]

타이젠 3.0 탑재된 타이젠폰 '삼성 Z4'

이상우 | 입력 : 2017/05/15 [06:30]

타이젠의 미덕은 꾸준함에 있다. 운영체제 홀로서기 두 번째 도전의 삼성에게 꾸준함 보다 더 좋은 미덕은 없다. 삼성전자가 최신 타이젠 3.0이 탑재된 스마트폰 '삼성 Z4'를 인도 등 신흥시장에 출시한다. 타이젠 스마트폰으로 처음 LTE(카테고리 4) 지원하는 신제품은 VoLTE, VoWiFi도 지원 사양에 포함시켰다.

직전 모델도 그랬지만 신제품은 하드웨어 지향적 스마트폰이 아니다. 1.5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1GHz 메모리는 480 x 800 해상도에서 요구되는 충분한 처리 성능이다. 4.5인치 화면 보호의 2.5D 곡선 유리는 그립감을 높이고 블랙과 골드, 실버 3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크기와 무게는 각각 132.9 x 69.2 x 10.3mm, 143g이다.  

판올림된 타이젠의 새 기능으로 홈 화면으로 돌아가지 않고 각종 기능을 호출하는 '퀵(Quick)'이 추가됐다. 음성 명령으로 알람, 전화, 음악 등의 자주 쓰는 기능의 온 오프를 할 수 있는 퀵 톡(Quick Talk)이 대표적인 예다. 배터리 관리 기능도 향상된다. 알림을 줄임으로써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키고, 3단계의 선택적인 배터리 동작 제어 권한이 제공된다. 리튬 이온 배터리 용량은 2050mAh다.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F2.2의 렌즈의 듀얼 LED 플래시가 지원되고, 또 "치즈"라는 말에 셀카가 촬영되는 기능도 있다.

삼성 Z4는 이달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타이젠 개발자 컨퍼런스(Tizen Developer Conference)'에서 공식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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